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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언어를 학습하는 시기

by 해오름리뮤 2020. 8. 1.

인간은 어떻게 언어를 습득하는가?

인간은 어떻게 언어를 습득하는가? 인간이 생후 일년이 지난 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수많을 단어를 학습합니다. 말하는 것의 절반가량은 단지 150개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모국어에서 60,000단어 정도를 학습하였다고 언어학자들은 말합니다. 만 2세가 지난 후부터 평균적으로 매년 거의 3,500단어를 하루에 거의 10단어를 학습한 것에 해당합니다. 취학아동들은 외국어를 학습하느라 쩔쩔매는 대학생들을 비우기라도 하듯이, 쉽게 모국어를 이해하고 말합니다. 우리 인간은 놀라운 언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가 막힐 정도로 효율적으로 기억에서 수만 개의 단어들을 힘들이지 않고 즉석에서 거의 완벽한 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문장을 말하기에 앞서 마음속에서 문장을 형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말을 하면서 즉석에서 문장들을 만들어냅니다. 서로 얼마만큼 떨어져 말하여 대화에서 순서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 것인지와 같은, 말하고 듣기에 관한 규칙을 준수합니다.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언어를 숙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로 경이롭습니다. 아동의 언어 발달은 단순성에서 복잡성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유아는 언어 없이 출발합니다. 그렇지만 생후 4개월이 되면, 말소리의 차이를 인지를 합니다. 유아는 입술의 움직임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음성과 대응하는 얼굴을 선호하는 것을 볼 때, 유아가 '아' 소리는 둥그렇게 벌린 입에서 나오며 '이'소리는 입술을 좌우로 당긴 입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재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아의 수용성 언어, 즉 말한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함을 나타냅니다. 유아의 언어 이해는 언어 생성을 훨신 앞질러 발생합니다. 말하기보다 훨신 앞선 생후 6개월에도 많은 유아들은 사물 이름을 인식합니다. 생후 7개월 이후에는 성인들이 친숙하지 않은 언어를 들을 때 어려하며, 말소를 개별 단어들로 분절하는 능력이 증가합니다. 수용성 언어가 시작되고 한참 지난 후에야 아동의 표현성 언어인 말을 하는 능력이 성숙하게 됩니다. 위치가 잘못된 명사나 동사에 대한 반응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아동은 명사와 동사로 구성된 문장을 발성하는 것보다 명사 및 동사 차이를 더 이른 시기에 알아차리게 됩니다. 선천성은 생후 4개월 전후에 시작하는 옹알이 단계에서 광범위하게 다양한 발성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자발적으로 내놓는 많은 음성들은 단순히 혀를 입의 앞쪽으로 내밀거나, 입술을 열거나 닫음으로써 만들어내는 자음 및 모음 조합인데, 이둘은 모두 유아가 자연스럽게 먹을 것을 달라고 표현하는 소리입니다. 옹알이는 어른 말소리의 모방이 아닙니다. 집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언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발성들을 포함합니다. 초기의 옹알이를 가지고는 유아가 프랑스 아이인지 한국 아이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청각장애 부모가 수화를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는 청각장애 유아도 더 많은 손동작과 함께 옹앙이를 시작합니다. 유아가 새후 10개월 정도 되면, 옹알이는 변화하여 주의 깊게 들으면 그 속에서 가족의 언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언어에 노출되지 않으면, 유아는 모국어 이외의 언어에서 사용하는 말소리를 듣고 생성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생후 1년 전후하여 대부분의 아동은 의미를 전달하는 소리를 사용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가족들은 아동의 언어를 쉽게 알아차리게 되며, 아동의 언어는 점차적으로 가족의언어를 닮아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동의 첫번째 단어는 사물이나 사람을 지칭하는 명사가 대부분입니다. 생후 18개월 정도가 되면, 단어 학습속도가 한 주에 한 단어에서 하루에 한 단어로 빨라집니다. 두살이 될 무렵이 되면 대부분의 아동은 두 단어 문장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2세 아동의 말은 대체로 명사와 동사를 포함하게 됩니다. 일단 아동이 두 단어 단계를 벗어나게 되면, 즉각적으로 더 긴 표현들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끝으로 인간들은 태어나서 가족의 테두리안에서 부모의 말소리를 인지하며, 점차적으로 발전하여 소리를 분간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두뇌의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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